요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의 발전을 보고있자면 너무나 신기하고 미래가 기대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불안함과 공포감이 들기도 합니다. 수년간 쌓아온 엔지니어링 능력이 갑자기 그 가치를 잃어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이 불안과 공포, 그리고 지금의 제 생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위기감의 시작최근 LLM의 급격한 발전을 지켜보며 전통적(?) 엔지니어로서 묘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코드를 통해 복잡한 알고리즘과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수많은 조건문과 반복문, 데이터 처리 로직으로 원하는 바를 이뤄왔었죠.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많은 부분을 LL..